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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.어떻게 추진되나
부산에서 소형전자부품회사를 경영하는 A씨는 고려민항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.임금이 상당히 올랐는데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북쪽 인력시장 사정을 타진하려는 게 여행의 목적. 평양 시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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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도체등 一流化상품 13種 선정-로고부착 허용 지원금倍增
반도체D램,전자레인지,홍삼,김치등 13개 품목이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품질수준을 대표하는 「간판 스타」인 일류화(一流化)상품으로 선정됐다. 그러나 가죽운동화,가죽옷,양말,모자등 노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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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화절상-산업별 명암
업계가 내심 마지노선으로 생각해 왔던 달러당 8백원 돌파가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수출차질등 업계의 걱정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. 시멘트나 정유등 내수비중이 높은 업종은 최근의 원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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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민주당정책硏 북핵일괄타결案-핵문제.수교교환 바람직
미국정부는 北韓 核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신뢰 구축차원에서 북한핵과 對북한수교등을 교환하는 3단계 일괄타결방식으로 나아가야하며 북한이 이같은 미국의 의지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예방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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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협은 어떻게(화합의 교향악 울릴것인가:3)
◎경공업 임가공이 실효성 높다/섬유·신발 북인력 활용땐 경쟁력/「나진·선봉」간접시설 투자도 매력/이윤보다 통일기반 구축차원 접근해야 핵문제로 한껏 꼬여 있던 남북한 관계가 정상회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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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부처 국장급이상 토론회
국장이상 장관까지 1백64명의 경제부처 고급간부가 참석한 대토론회가 4일 오전 과천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열렸다. 새정부 들어 대형「경제행사」가 유난히 많았지만,이날처럼 전 경제부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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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공 새정부 탄생을 보며-阿洲시장 넓혀갈 호기
넬슨 만델라 아프리카민족회의(ANC)의장의 집권이 확실시되는南아프리카공화국은 백인으로부터 흑인으로의 권력이동이라는 정치적의미와 함께 경제적으로 엄청난 변혁을 동반할 것이 분명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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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.환동해경제권 6.훈춘에 진출한 기업들
環東海경제권의 中國측 전초기지인 琿春에 외국기업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머지않아 「협력속의 경쟁」의 각축장이 될 것임을예고하고 있다. 훈춘市가 비준한 3資기업(合資.合作.獨資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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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률 6∼6.6% 전망/내년/제조업 설비투자 41% 증가
◎전경련·상의/“금리·지가 더 낮아져야” 내년 제조업의 설비투자는 올해보다 큰폭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아직도 높은 수준인 임금·금리·지가 등 생산원가를 낮춰야할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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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경제개혁 장정 나선 중국
▲1916년 河南省 南陽市 출생▲34년 北京大 입학▲55년 중공업부 강철국 부국장▲59년 야금공업부 부부장(차관)▲60년국가경제위원회 부주임▲64년 물자관리부 부장(장관)▲7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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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말만 앞세우는 규제 완화
정부는 지난7월부터 2만달러이하 수출에 대해서는 수출승인을 폐지한다는 내용의 규제완화 관련시책을 발표했었다. 일선 수출기업에는 그러나 이 조치가 그다지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. 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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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러·몽고 다녀온 여야의원 한 목소리
◎“어물거리다간 중국에 잡힌다”/노동력 무기… 경공업 비약발전/「공해월경」 외교문제로 다뤄야/대러 경협은 장기적 투자로 생각해야 『중국이 이미 우리를 바싹 쫓아왔습니다. 이대로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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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경협 당분간 유보/미원·고합 조사단 파견 불허
◎최 부총리 연내 방북 불투명/한 기획원차관 “간첩단사건 대응” 남북한간의 경협사업이 당분간 유보될 전망이다. 한갑수경제기획원 차관은 13일 『간첩단 사건으로 인한 국민 여론의 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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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민주후보(3당 대선후보 집중 인터뷰:중)
◎“5공세력과도 화해할 생각”/국정에 협력… 공정경쟁 하면 승리 확신/대기업 업종제한 철폐 방침/「장선거」요구는 민주화 때문 김대중민주당대표는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 탈당과 중립내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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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일 경협 급진전 예상/한·중 수교이후 북한일·대만관계
◎연내 무역대표부 설치… 접근 강화/대만북한 제한적 교류 이뤄질듯 한중수교에 따라 대만과 북한,일본과 북한간의 경제교류가 훨씬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. 그러나 대만·북한 관계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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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만평 규모 민간업체서 조성/정부구상 연해주 한국공단
◎5백억 들여… 러시아서 70년간 임차/섬유·의류와 호텔·음식점 등도 허용 러시아 극동지역에 조성될 1백만평 규모의 한국공단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.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은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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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투자 무역환율 적용 노동자 임금은 월 80불로
◎정부/대우투자신청 승인… 협의지침 시달 정부는 10일 오전 임동원 통일원차관 주재로 경제기획원·재무부등 관계부처 실·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협력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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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특구 공동진출로 신뢰구축을/KDI 「남북경제발전 기본구상」
◎지하자원 개발등 직·간접투자 늘려 의존도 높여야 한국개발연구원(KDI)은 남북한협력에 의한 민족경제공동체형성은 ▲신뢰구축 ▲협력증진 ▲동질성회복단계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. 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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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만강에 남북경협 “물꼬”/UNDP 서울회의 의미
◎개발계획 공동작성을 모색/경제운용 방식 차이 해소가 큰 과제 두만강개발사업을 위한 계획서를 남북한이 공동으로 작성키로 해 남북분단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경제교류의 물꼬가 트게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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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우 북 대외사업부부장 인터뷰
◎“두만강개발 참여사 면세·과실송금 보장”/일과 수교 전이라도 경협 받아들일 용의 북측 대표단 가운데 경제문제를 전담하는 김정우 대외경제사업부 부부장(49)은 남북경제교류 등에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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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경제광장|중국경제특구10년 "개혁·개방의 견인차"자평
작년 11월초 중국에 경제특구가 생긴지 만10년이 됐다. 중국정부는 경제특구가 그 동안 개혁·개방의 견인차로 외국의 기술·경영관리 및 지식도입과 중국의 대외정책(개방)이라는 4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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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자 10명중 4명이 여성
여성의 사회활동 지난달 여성주차 단속원이 차도에 주차해있는 경제기획원 장관과 노동부차관의 승용차에 주저없이 불법주차 딱지를 붙여 신선한 화제가 됐었다. 이는 지난해 서울시가 불법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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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소 수교/맞아 떨어진 「손익계산」
◎한 북한개방에 소 영향력 기대/소 시베리아개발 파트너 희망 한소 수교는 따지고 보면 서로가 주고 받을 것이 있다는 정치적 계산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. 소련은 우선 70년의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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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때 경공업 위주
따라서 라틴 아메리카 경제는 30년대 공황기는 물론 2차대전때까지도 오히려 구미경제보다 훨씬 좋은 상태였다. 그러나 미국정부와 대기업이 중남미경제개발에 본격 개입하는 60년대부터